안동시, 문화산업 진흥지구로 지정되다!!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09-12-30 14:32
전국 중소 도시로는 최초, 특화지역 지구로 지정!!

정부 2대 국정핵심과제인 “문화콘텐츠 산업 집중육성”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문화콘텐츠 산업에 새바람을 불어 넣게 될 안동문화산업 진흥지구 지정이 12월 17일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산업진흥지구 심의위원회(위원장 중앙대 황동열 교수) 심의 의결을 거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12월 30일 확정 발표되었다.

“문화산업진흥지구”라 함은 문화산업 관련 기업 및 대학, 연구소 등의 밀집도가 다른 지역보다 높은 지역으로 집적화를 통한 문화산업 관련기업 및 대학, 연구소 등의 영업활동ㆍR&Dㆍ인력양성ㆍ공동제작 등을 장려하고 이를 촉진하기 위하여 문화산업진흥기본법 제28조의 규정에 따라 지정되는 지역이다.

전국 중소도시로서는 최초로 문화산업진흥지구로 확정된 지역은 약 512,000㎡ 면적으로 중구동 일원인 향후 경북문화콘텐츠산업 거버넌스 기관으로 태어날 경북문화콘텐츠지원센터, 콘텐츠박물관, 영상미디어센터 등 콘텐츠 지원 기관이 밀집되어 있으며, 인근 대학 등 문화산업체 밀집 지역과 운흥동 탈춤공원 지역도 문화 소비지구로서 함께 지정되었다.

지금까지 9개 지역이 선정된 지역은 부산, 대구, 인천등 대도시로 이번 안동은 유일하게 중소도시로서 지정, 향후 문화산업 관련기업 유치등 문화콘텐산업 진흥에 탄력을 받게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심의 결정하고 추후 경상북도지사가 지정 고시하면 지구지정으로 인한 문화산업 기업체들이 입주하면서 각종 세제 혜택, 감면등으로 도내 및 전국 유명 IㆍCT 기업들이 안동시로 이전, 경북의 CT산업은 안동으로 자연스레 클러스트화될 전망이며, 이에 안동시에서는 향후 5년간 국,도비 지원을 받아 문화산업체 환경개선등 문화산업 프로젝트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통문화자원과 천혜의 숨은 관광자원이 많은 우리지역에 중장기 특화산업으로 문화원형 및 스토리텔러 발굴, 축제 심층분석, 향토 문화자원지식, 콘텐츠개발 인재양성 등 2012년도에 개원될 킬러콘텐츠 육성하는 경북문화콘텐츠 지원센터와 함께 문화산업진흥지구 조성 추진을 위해 안동시에서도 차질없이 전략을 세워 최선의 노력을 강구할 계획이다.

◈ 전국 문화산업진흥지구 기 선정 지역(9개 지역)
   부산, 대구, 대전, 인천, 부천, 고양, 제주, 천안, 전주

◈ 킬러콘텐츠 성공사례
 ex) 둘리, 반지의 제왕, 해리포터, 미키마우스, 뿌까(케릭터) 등
* 한류열풍을 주도했던 드라마 ‘겨울연가’가 우리나라(KBS)가 벌어들인 수익은 300억원이 불가하였지만 일본에서는 1조2천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둬들였음. 이러한 결과는 우리나라 콘텐츠 기업들이 OSMU 비즈니스에 대한 사전기획력과 마켓팅 역량이 부족 미흡하였기 때문임.
* OSMU - 하나의 성공된 원작을 다양한 장르로 재창조하는 산업으로  고부가 가치창출 및 파급효과(One-Source Multi-Use)가 나타나는 일종의 도미노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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