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길따라 집찾기”새길 찾기사업 마무리!!
person 의성군청
schedule 송고 : 2009-12-29 09:16
586개 도로명 부여, 2012년부터 새도로명 적용
의성군(군수 김복규)이 추진 중인 누구나 알기 쉽고, 찾기 쉬운 도로명중심 새주소(도로명주소) 시설물 설치 사업이 막바지에 돌입했다.
군은 2008년 4월28일부터 세 차례에 걸쳐 도로구간설정 및 도로명 부여를 위하여 18개 읍면을 순회하면서 리장 및 주민 600여명이 참석한 주민공청회를 열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반영하였고 의성군도로명주소위원회 회의를 거쳐 586개 도로구간에 도로명을 부여했다.
도로명 가운데 조문로는 조문국에서, 홍술로는 의로운 성, 의성지명 이름을 있게 한 홍술장군에서 그 역사성을 바탕으로 도로명을 부여하였으며, 전통마을인 금성 산운마을의 산운마을길, 사곡 산수유축제 행사장을 한눈에 찾아 볼 수 있는 산수유길, 이외에도 옥산의 하늘능금길, 전통시장길 등 도로명 하나하나마다 그 지역의 역사성과 특수성을 잘 살렸다.
한편 의성군에서는 도로명 주소가 2010년부터 2011년까지 지번주소와 병행 사용하고 2012년부터는 도로명주소만 사용하게 됨에 따라 주민들이 편리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으며 현재 사용 하고 있는 지번 주소 방식에서 도로명주소 방식으로 전환되는 새로운 주소 사용 안내를 위하여 건물번호판 28,000여개와 도로명판 915개소를 설치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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