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ㆍ중ㆍ고 총동창회 및 체육행사 곳곳에서 열려

person
schedule 송고 : 2007-08-14 09:15

독립운동의 발상지 안동에서는 제62주년 8.15광복절을 맞이하여 선열들의 고귀한 애국애족정신을 기리고 안동인들의 의지를 한데 모으는 8.15경축체육대회를 와룡초등학교를 비롯하여 9개 초ㆍ중ㆍ고등학교에서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제히 개최된다.

안동은 일제 강점기에 의병항쟁과 계몽운동 그리고 전국에서 가장 많은 290여명의 독립운동가를 배출시킨 독립운동의 성지로서 지난 10일 임하 협동학교터에 독립운동기념관과 협동학교를 복원해 개관하고, 선비문화체험연수와 안동문화강좌를 통하여 선열들의 독립운동 정신을 되살려 나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김휘동 안동시장은 광복절을 맞아 웅부공원에서 시민들과 함께 시민의 종을 타종하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각 학교에서 개최되는 8.15경축 체육대회장을 방문해 축하하고, 독립운동 발상지 안동인의 독립정신을 기리는 체육대회를 바탕으로 50만 안동인의 지혜와 힘을 한데 모아 옛 안동대도호부의 명성을 되찾아 가자고 역설하였다.

아울러 안동시에서는 광복절을 맞아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민족의 역량과 에너지를 안 데 모으기 위하여 전가정ㆍ전직장 태극기달기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는 한편 독립운동의 성지 시민으로서 독립운동을 위하여 헌신하신 독립운동가와 유가족들을 위문하고 각별히 예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회"의 다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