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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여성인물 선양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북도(지사 김관용)는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한재숙) 주관으로 『경북 여성인물 선양사업 활성화 포럼』을 12월 28일(월) 오후2시, 안동민속박물관 2층 시청각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장계향 선생 선양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효과성 높은 사업방안을 발굴하고자 하는 이번 포럼은,

“정부인 안동장씨 선양사업의 추진성과 보고와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 기조강연 : 정동주(동다헌 시자/시인) 
  ‘장계향의 修身, 愛民 정신과 현대적 계승을 위한 몇 가지 제안’ 
- 성과보고 : 정규식(경상북도 여성청소년가족과 사무관)
- 토      론  : 좌장 한재숙(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
                   발표 김정숙(영남대 국사학과 교수) 
                   김종원(계명대 생물학과 교수) 
                   허성미(안동과학대학 교수)의 순으로 진행된다.

그간 경상북도는 심포지엄(08.9.9), 아카데미 운영(1~3기 수료, 934명 수강), 탐방 프로그(09.11.2), 평전 발간(09‘), 대구 MBC 방송프로그램 제작 및 방영(09.9.15 & 09.9.22), 음식디미방 체험 프로그램 운영, 음식디미방 책자 발간과 맥잇기 사업 등 경북 여성인물 선양사업 1호인 장계향 선생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해왔으며, 이번 아카데미는 장계향 선생의 삶과 교훈을 현재화시키는데 있어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 한재숙 원장은 “장계향 선양사업은 전통음식의 재발견 및 브랜드화와 더불어 바람직한 삶의 모범을 소개할 수 있는 사업으로, 우리 전통문화를 현재화하는 의미”가 있다고 하였다. 또한 “우리나라 정신문화의 격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사업의 내실화와 다각화를 위해 노력해 갈 것”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