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안동지역 문화예술인 송년한마당

person 권지훈 안동넷기자
schedule 송고 : 2009-12-23 17:09
안동문화예술인의 축제의 장!

사)경북미래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09 안동지역 문화예술인 송년한마당이 12월 22일 오후 6시 안동축제관관조직위원회 서편 1층에서 열렸다. 문화예술기금 마련을 위해 올해 세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예년보다 많은 관객들이 참가하여 송년한마당 잔치를 함께 즐겼다. 참석하는 관객들에게 떡과 차, 주안상을 제공하였다. 공연장 내부에는 얼추공방 기와 전시품과 공예품등이 전시되었다.

 >> 강병두 작가의 사진슬라이드 쇼

땅콩감자의 전통인형극을 시작으로 하여 허만성의 통기타 연주가 이어졌다. 7시에는 강병두 작가의 사진 슬라이드 쇼가 펼쳐져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이어 직장인 밴드의 공연이 이어졌다.

 >>락 밴드 ‘로브’

 >> 여성6인조 ‘미라클’

첫 번째 공연팀은 락 밴드 ‘로브’로 환희, taers, My way를 열창하여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다음으로 여성6인조 ‘미라클’의 트로트공연으로 주부들의 환호성을 받았다. 열광적인 공연이 끝나고 안동지역의 문화예술인의 작품(남창환 작가의 오동나무 고비, 윷, 장종규 작가의 족자, 손현모 작가의 서각작품, 김창호 작가의 분청 인화문 접시) 이 경매에 올랐다. 안동지역의 문화예술발전에 도움을 주고자 많은 분들이 경매에 흔쾌히 참여하여 모든 물품이 낙찰되었다.

 >>이미숙

 >> 남성중창그룹 ‘소울’

다음으로 ‘원이어머니의 450년 사랑’ 콘서트를 마치고 온 안동가수 이미숙의 공연이 이어졌다. 이어 오민정의 국악공연으로 우리소리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했다. 그리고 원영의 ‘달님별님’ 인형극은 아이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남성중창그룹 ‘소울’의 무게 있고, 분위기있는 노래는 겨울밤과 잘 어울리는 공연이었다.

 >> 임성국

 

마지막 경매가 끝나고, 오신영 양의 중국 전통악기인 고쟁 연주와 임성국 씨의 대금연주가 이루어졌다. 안동지역 포크싱어 천승현씨의 공연을 끝으로 모든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송년회는 안동지역의 문화발전을 위해 안동 시민의 적극적인 높은 관심과 참여가 있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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