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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암면 연천2리(이장 김창원)에서는 12. 19일 문경시장을 비롯한 내빈 및 주민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농업인건강관리실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연천2리는 밭작물 재배를 주로 하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로 근골격계 질환 등 일명 농부증을 앓고 있는 주민들이 많아 지역의 오랜 숙원 사업인 건강관리실 개소로 농업인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날 건강관리실 신축에 공이 많은 에이원 건설 이인희 대표에게 감사패 전달 및 건강관리실이 개장되기까지 많은 기여를 한 곽영춘 추진위원장과 엄순자 부녀회장에게 공로패와 부상을 수여하였다.

건강관리실 부지는 163㎡이며, 시설 규모는 건평 63㎡에 철근 콘크리트 조적조로 건강관리실 내에는 황토찜질방과 샤워실, 화장실, 탈의실, 그리고 안마의자, 러닝머신 등 건강관리기구가 구비되어 있는 피로회복실이 있다.

곽영춘 추진위원장은 “우리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건강관리실이 설치되어 너무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활용하고 잘 관리하여 주민 화합과 건강 증진의 장소과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