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의료관광 및 한방ㆍ바이오산업 발전전략』포럼 개최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09-12-23 09:11
글로벌 의료관광도시 안동 ~

안동시는 23일 안동학가산온천 3층 회의실에서 대구ㆍ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조성에 따른 『안동-의료관광 및 한방ㆍ바이오산업 발전전략ㆍ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8월 첨단의료복합단지가 대구ㆍ경북에 선정됨에 따라 경북 북부 지방의 일반 의료 및 한의학 중심지로서 안동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알아보고 의료관광 및 한방ㆍ바이오산업 분야의 발전 전략을 모색해보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이번 포럼은 종합병원, 한방병원, 제약회사, 여행사, 한약생산자, 신활력사업 관련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구ㆍ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에 따른 안동의 대응 과제』,『첨단의료복합단지와 연계한 의료관광 및 한방ㆍ바이오산업 육성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고,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장 강신겸 교수를 좌장으로「안동-의료복합투어리즘발전협의회」남종태 회장 등 5인이 패널로 참석한다.

이를 통해 경북 북부지역의 일반의료 및 전통 한의학 중심지인 안동에 지역의 문화ㆍ관광자원을 연계한 21세기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의료관광과 한방ㆍ바이오산업의 발전전략을 모색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시는 최근 늘어나는 관광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국제경쟁력을 갖춘 관광도시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 외국인 친화적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한 한 방법으로 신활력사업 중 의료복합투어리즘 사업을 추진 중으로 지난 10월 일본 의료관광객 75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를 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의료관광도시 안동을 만들 계획이다.

안동은 전국 중소도시 중 최대인 153개 의료기관과 3,700여 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양방과 한방이 조화되어 있을 뿐 아니라,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한약재를 생산하고 있는 주산지이기도 하다. 또한 한방산업의 중추기지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296억원)과 약용작물개발센터(85억원), 경북청정약용작물클러스터사업단을 건립한 데 이어, 종자보급센터(30억원), 우수한약재유통지원시설(126억원), 경북바이오벤처프라자(302억원), 경북바이오산업단지(739억원)등을 건립 중이며, 이를 토대로 우수한약재의 과학적 품질관리와 종합적 유통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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