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 “외부청렴도”측정, 안동시 우수기관 평가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09-12-15 09:28
지속적인 교육과 제도개선 필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2002년 이후 8번째로 실시된 2009년도 전국474개 공공기관 청렴도에 대한 민원인들의 부패경험과 인식에 대하여 전문조사기관에 의뢰하여 설문조사, 측정한 결과를 2009년 12월 9일 발표하였다.

조사대상은 지난 1년간(08.7.1~09.6.30) 3개 측정 대상 업무(계약 및 관리, 주택/건축/토지개발 인허가, 식품/환경위생 지도 단속)분야에서 업무 처리경험이 있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측정한 결과 안동시는 전국 시 단위 75개 기초자치단체중 측정등급 우수, 보통, 미흡, 매우미흡 등급 중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측정점수는 8.74점(10점 만점)으로 도내 시 단위에서는 3위로 도 평균(8.61점) 보다 0.13점 높으며 전국 기초자치단체 평균(8.58점) 보다는 0.16점 높은 점수로 평가 되었다.

업무별로는 계약관리업무가 9.19점으로 상위점수인 반면 주택/건축/토지개발 인허가 부분이 8.38점으로 다소 낮게 평가 되었으며, 전년대비 점수 상승폭은 전북 전주시, 경북 영주시에 이어 세 번째 높은 점수(2.04점↑) 이다.

이번 청렴도 측정은 부패측면 뿐 만 아니라 업무처리 과정의 “투명성”과 공직자의 “책임성”까지 포함 측정 하였으며 투명성 지수와 책임성 지수는 전년대비 하여 상승하였으나 금년도 도내 평균보다는 낮은 점수이며 민원인중 금품이나 향응 등을 제공한 부패지수는 10점 만점에 9.66점으로 전년대비 3.98점 상승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금년도 외부청렴도 측정결과 취약분야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교육과 제도개선 등을 통해 보완해 나가기로 하였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치·경제"의 다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