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안동시 농업인 단체장 초청 간담회 개최

person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schedule 송고 : 2009-12-15 09:22
바이오산업과 농업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경상북도 생물건강산업 육성의 거점기관인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원장 권오철)은 오는 12월 15일(화) 오전 10시 30분 안동시 농업인 단체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바이오산업 제품들의 원료인 농산물을 생산하는 지역 농업인 대표를 대상으로 연구원의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친환경 농업과 밀접한 연구 성과에 대해 소개하고 향후 바이오산업과 농업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안동시에는 현재 14개의 농업인 단체들로 구성된 안동시 농업인단체 협의회(회장 서정화)가 있으며, 여성농업인센터, 가톨릭농민회 등의 단체가 활동하고 있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농업이 주산업인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특화분야를 기능성식품, 친환경생물농업, 천연물가공으로 정하고 청정 지역보존과 지역 특산물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연구개발에 노력해 오고 있다. 최근에는 살균ㆍ살충 활성을 나타내는 복합생물농약과 해충 방제용 페로몬 트랩 등 친환경 농업기술 및 제품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권오철 원장은 사과, 고추, 마, 한약재 등과 같은 지역 특산품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서는 가공기술의 접목과 적극적인 제품 개발 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연구원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면서 이번 간담회를 통해 농업과 바이오산업이 함께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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