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안동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내고향 안동”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노래하는 안동시립합창단(단장:부시장 석현하)은 “내고향 안동”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오는 12월 3일 19시 안동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에는 그동안 시립합창단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안동홍보노래인 칸타타「안동찬가」를 발표할 예정이며, 여러 장르와 형식으로 편곡된 국내외 합창곡과 저명한 음악인을 초청 클래식 곡부터 우리에게 친숙한 곡을 다양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에 발표할 칸타타「안동찬가」는 안동을 대표하는 시인이자 이육사 문학관장인 조영일 시인의 시「안동찬가」를 노래로써 표현한 서사시적인 악곡으로, 1악장(낙동강 칠백리), 2악장(원이엄마의 노래), 3악장(휘영청 밝은 달 아래), 4악장(학가산의 노래), 5악장(안동포의 노래), 6악장(내고향 안동찬가), 7악장(안동의 맑은 혼이여!)의 총 7악장의 구성형식을 가진다. 이는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우수한 역사, 조상의 얼, 문화유산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기 위하여 제작되었다.
창단 2년째를 맞이하는 안동시립합창단은 윤성보 지휘자와 단원 41명이 안동 고유의 문화소재를 중심으로 지역합창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지역의 합창단과 더불어 합창페스티벌을 개최함으로써 지역의 문화예술발전에 이바지하는 선도적 예술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으로도 음악으로 지역사회의 문화창달에 기여하며, 시민들에게 사랑과 평화, 기쁨과 행복을 전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