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2007 을지연습 준비 보고회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통합방위 및 위기대응 연습을 위한 2007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가 1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봉화군은 오는 8월20일부터 8월24일까지 5일간 ‘2007을지연습’과 ‘화랑훈련’을 병행 실시한다고 밝혔다.
‘2007 을지연습 및 화랑훈련’은 포괄안보 상황에 부합하는 ‘선진 비상대비 태세’를 완비하는데 목표를 두고, 국가차원의 총체적 위기관리 연습과 민ㆍ관ㆍ군 통합방위태세의 확립, 군민안전과 밀접한 현장 대응능력 제고를 위한 연습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연습은 봉화군 11개 기관ㆍ단체ㆍ업체에 1천 100여명이 참여하게 되며 20일부터 22일까지는 도상연습에 의한 비상대비연습이 실시되고, 이어서 23일부터 24일까지는 국가위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위기대응 통합연습을 실시한다.
이 훈련에 앞서 봉화군은 1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부군수 주재로 ‘2007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여 각 기관ㆍ부서별로 현재까지의 연습준비상황을 확인ㆍ점검하고, 연습기간 중 관련 기관간 협조ㆍ필요사항 등을 토의하게 된다.
한편, 을지연습이란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하여 정부가 작성한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정ㆍ보완하고, 관계요원의 전시임무 수행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하여 매년 8월에 전국적 규모로 실시하는 정부연습의 가칭으로, 군사작전 지원, 정부기능 유지 및 국민생활안정 분야를 중심으로 실시하는 연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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