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안제 한국자치발전연구원장 새문경아카데미 제37회 강좌 초청
문경시는 11월 26일 목요일 오후 3시 시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역출신이며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한국자치발전연구원장인 김안제 박사를 초청하여『하늘의 뜻 인간의 삶』이란 주제로 『2009 새문경아카데미 제37회 강좌』를 개최했다.
김안제 박사는 문경시 흥덕동에서 태어나 안동사범학교, 서울대 문리대 물리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거쳐, 미국 신시내티대학교 대학원에서 지역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원장,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회장, 한국지방자치학회 회장, 대통령 지방이양추진위원회 위원장, 청와대 신행정수도건설추진위원회 자문위원장 및 추진위원장, 건국대학교 석좌교수 등 30여년간 왕성한 활동을 하였다. 특히 그는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고희에 이르기까지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자신의 삶을 기록해 『인생백서』라는 책을 펴내어 한국 기네스북 최고기록인증을 받았으며 750여편의 저서와 논문을 펴내는 등 문경의 자랑이요, 문경을 빛낸 석학이다.
김안제 박사는 강연에서 『하늘의 뜻 인간의 삶』이란 주제로 “세상살이에 우여곡절이 많지만 그래도 살만한 곳”이라는 희망이야기를 시민문화회관을 가득 메운 시민들에게 전하였다.
한편 이날 강좌 진행은 우리지역 유일한 문화재 지킴이 단체인 문경문화원 문화유적회(회장 권영길)에서 맡아 참석한 시민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좌석 안내와 음료를 봉사하는 등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다음 새문경아카데미 제38회 강좌는 12월 9일 수요일 오후3시 시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국내 라면시장 점유율 1위인 (주)농심의 손욱 회장을 초청하여『변화의 중심에 서라』는 주제로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아울러 문경시는 제38회 강좌를 끝으로 2009년도 새문경아카데미 강좌는 막을 내리고 2010년도에는 더욱 알차고 시대의 변화에 맞춘 수준 높은 강좌를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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