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과거길달빛사랑여행』 평가보고회 개최!
문경시는 최근 급변하고 있는 관광패턴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2005년부터 올해까지 문경새재 옛길과 달빛, 그리고 사랑이라는 주제로 보름에 가까운 토요일 실시한 『문경새재과거길 달빛사랑여행』종합평가 보고회를 오는 11월 27일 행사종사자, 공연팀, 관계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하여 개최했다.
문경새재과거길달빛사랑여행은 지난 4월 11일을 시작으로 10월까지 12회(2회 폭우로 미실시)에 걸쳐 참여관광객 2,450명으로 서울 등 수도권 관광객이 90% 이상 참가하여 문경만의 정체성 있는 야간관광상품으로 명품화 시켰다.
특히 특색있는 행사로 생태공원에서 이루어진 옛 선비들이 새재길을 넘나들며 즐겨 먹었던 주먹밥 만들어 먹기, KBS 촬영장에서 실시한 과거시험보기ㆍ전통한복 및 짚신신고 걷기ㆍ형틀.용상체험, 원터에서의 사랑 하는 사람과 동동주마시기, 교귀정에서 명상체험(대금연주), 그리고 주막에서의 전통차 마시기, 사랑의 편지쓰기, 탁본체험 및 옛다듬이 방망이 공연 등은 참가자들로 하여금 많은 인기를 누렸으며 역사와 어우러진 웰빙체험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평가보고회에서 분석한 문경새재과거길달빛사랑여행 직접적 성과에 따르면 새재도립공원 주차료 및 KBS세트장 입장료 수입 5백여만원, 지역소득 유발효과로 체류 및 지역농ㆍ특산품 등 기타 판매수익 1.3억원 정도로 추정하고 있으며, 간접적 효과로 방송, 중앙ㆍ지방언론 및 여행잡지 등에 30여회 보도되는 등 달빛사랑여행 홍보를 통한 관광문경 인지도 상승에 크게 기여했다.
이날 평가보고회에서 미흡한점으로 지적된 부분에 대하여 2010행사시 여행사 및 단체 참가자를 지속적으로 모객하기 위하여 각종 인센티브 부여, 지역 농특산품 판매장 확대 및 달빛과 연계된 관광상품개발, 다양한 체험 연계 코스 개발, 지역문화 예술단체 이벤트 참여 유도 등 보다 업그레이드된 체험관광여행상품으로 승화시켜 나가자고 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문경새재의 정체성 있는 옛길과 달빛 그리고 사랑이라는 정서로 문경문화의 우수성을 느낄 수 있도록 문화관광해설사 등 전문가이드의 설명, 그리고 자연과 어우러진 다양한 이벤트, 공연으로 예전에 느끼지 못한 새로운 체험 테마관광상품으로 부각되면서 관광문경 이미지 제고에 촉매적 역할을 담당했다〃 고 평가하고 있으며 참가자의 만족도가 높고, 대내ㆍ외적으로 관광문경 인지도가 높은『문경새재과거길 달빛사랑여행』을 보다 업그레이드 하여 체험형 관광상품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더 한층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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