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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이 지역주민 봉사행정의 일환으로 장애인용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시승식을 가졌다.
시승식은 11월 19일 오전 11시 의성군청에서 김복규 의성군수, 김수문 군의회의장, 박기철 지체장애인협회장, 이영희 시각장애인협회장, 김옥화 청각장애인협회장, 강금남 경상북도 장애인복지관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미있게 치러졌다.

장애인용 엘리베이터는 군청사 본관 중앙에 예산 8천만원을 들여 3층운행용 12인승을 설치하고 오늘부터 운행에 들어갔다. 장애인용 엘리베이터 설치로 그동안 2,3층 방문이 어려웠던 많은 장애민원인들의 부서방문이 한결 수월해졌으며 민원시간도 단축됐다.

이에 앞서 지난 8월에는 청사 전 화장실에 장애인전용 화장실을 설치했으며 장애인전용 리프트 설치, 장애인로드를 설치한 바 있다.

한편 의성군에서는 장애인 민원편의와 실질적인 봉사행정이 될 수 있도록 장애인 편의시설을 확대 설치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