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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과 경북대학교는 오ㆍ벽지 주민들에 대한 구강건강증진사업과 다양한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지역주민 구강건강증진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 .

협약식은  11월 19일 오후 3시, 의성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김복규 의성군수와 최재갑 경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ㆍ벽지 주민들에 대한 이동치과 진료차량 및 치과진료장비의 지속적인 지원과  지역주민에 대한 구강검진과 구강보건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치과치료의 일환으로 학생의료봉사단을 구성하여 치주치료, 발치, 치아수복치료, 의치수리 등을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본 협약은 의성군과 경북대학교의 후원 하에 의성군보건소와 경북대학교 치의학 전문대학원의 공동주관으로 의성군 사곡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향후 5년동안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구강병 예방, 치과진료 등의 사업을 실시한다
 
한편 의성군과 경북대학교에서는 이번 협약을 통하여 지역주민의 구강건강 증진과 삶의 질을 개선하는 한편  학술, 정보, 기술, 연구인력 등을 공동 활용하고  연계 발전하는  관학협력의 장이 마련되길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