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안계지역복지센터” 준공식 가져...

person 의성군청
schedule 송고 : 2009-11-17 18:07
건축연면적 1,952㎡에 재가노인지원, 노인요양, 공동생활 등 지역복지지원

의성군이 고령친화모델지역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새로운 복지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생활권별(의성읍, 금성면, 봉양면, 안계면)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복지센터가 전국 최초로 완공되어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은 11월 18일 오후 2시 안계면 용기리 안계지역복지센터 현장에서 김복규 의성군수, 기관단체장, 노인회,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안계지역복지센터는 사업비 25억원에 부지면적 1,762㎡, 건축연면적 1,952㎡에 규모로  재가노인지원센터, 소규모요양시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등 3개의 노인복지시설을 한곳에 설치한 복합시설로 지어졌다.

지역복지센터 건립으로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으로 일상생활을 혼자서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들에게 신체활동ㆍ가사지원, 입소보호 등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노후 생활의 안정과 가족들의 부담을 덜어주게 되었으며, 지난 2008년 6월 지역복지센터 운영법인 공모에서 선정된 사회복지법인 효인재단(대표이사 김인기)이 안계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한편 의성군에서는 금성지역복지센터는 금년 12월에, 봉양지역복지센터는 내년 상반기에 완공을 목표로하고 있으며  허브센터인 의성건강복지센터는 민자유치계획에 따라 민간사업자 공모 및 선정을 통해 내년 상반기에 착공되는 등 2012년까지 추진하는 고령친화모델지역 시범사업이 마무리되면 의성군은 전국의 선도적인 노인복지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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