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은 빼빼로데이? No! 가래떡 데이(day)

person 의성군청
schedule 송고 : 2009-11-11 10:20
의성군 쌀 소비촉진을 위한 떡 나눠준다!!

의성군이 쌀 소비촉진 및 우리쌀 먹기운동을 위한 떡 나눠주기 행사를 가졌다. 의성군에 따르면 거듭된 풍년에도 불구하고 매년 감소하는 쌀 소비량 등으로 금년 쌀값이 하락되어 생산농가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농림수산식품부가 2006년부터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여 쌀 소비를 촉진하고 건강한 식생활문화를 만들기 위하여 매년 11월 11일을 가래떡 데이(day)로 정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의성군 의로운 쌀 연합회(회장 이병훈)에서는 황토쌀.의로운쌀연합회들과 지역농민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쌀 400kg분량의 가래떡 6,000명분을 11월 11일 오후 3시부터 지역내 기관단체와 주민들에게 무료로 나누어 주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김복규 의성군수는 농촌이 살아야 농민이 살며, 농민이 살아야 지역이 발전한다고 역설하고 우리쌀 애용과 소비촉진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지난 10. 19일에는 대구역 광장에서 의성 쌀 1톤 분량 15,000명분의 백설기(떡)를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무료로 나눠주고 시식하는 행사를 가지기도 했다.

한편 번 행사는 농업인 단체(농촌지도자회, 한농연, 한여농,생활개선회, 농민회, 의성황토쌀, 의로운쌀 연합회)들이 주관을 하여 직접 농사를 지은 의성황토쌀, 의로운쌀로 가래떡과 경단을 만들어 관내 기관ㆍ단체를 직접 방문하여 지역농민들의 고충을 호소하였으며 금번 행사를 통해 의성쌀 홍보는 물론 소비촉진운동을 병행하여 쌀 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농가들의 어려움을 함께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농업인단체에서는 “대도시 소비자도 중요하지만 우리 지역에서 생활하시는 기관ㆍ단체 임직원들이 솔선하여 의성쌀을 구매토록 독려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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