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멜코리아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 16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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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edule 송고 : 2007-08-09 09:02

지난달 31일부터 전국에서 대학 64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2007 험멜코리아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이 오늘까지 모두 16강이 확정되었다.

우승 후보로 예상되었던 연세대, 고려대, 대구대, 숭실대 등이 16강에 안착하였으며, 금년 대학축구의 돌풍을 예고한  상지대, 관동대는 아주대와 고려대에 아쉽게 패하여 탈락하였다.

내일부터 이틀동안 16강 토너먼트로 하루 4게임씩 경기가 진행되며, 내일 당초 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될 예정인 우석대:한라대, 아주대:대구대 경기는 우천이 예상되어 안동고등학교 축구장에서 열리고, 강변축구장에서 개최될 예정인 숭실대:선문대, 명지대:경기대 경기는 안동중학교 축구장에서 열린다. 모레경기는 일기에 따라 유동적이나 우천이 계속되면 안동고와 안동중에서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이번대회는 내일과 모레 이틀동안 8강을 확정지어 11일 하루 쉬고 12일 8강전, 14일 준결승전을 거쳐 대학팀 최강을 가리는 결승전은 16일 안동시민운동장에서 경기가 펼쳐진다.

한편 안동시에서는 경기가 막바지에 다달음에 따라 대학 최강팀의 기량을 현장에서 볼수 있는 좋은 기회에 많은 시민들의 관람을 당부하였으며, 대회진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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