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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이 옛 의성 땅에서 번성하던 고대국가 조문국(召文國)의 역사를 새롭게 재조명하고 군민들에게 유서깊은 의성고을의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한 조문국박물관 건립에 따른 건축설계 설명회를 가진다.

조문국박물관 건립 건축설계 설명회는 11월 6일 오후 2시 군청회의실에서 박물관건립 추진위원, 관련공무원, 박물관건립에 응모한 참여업체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건축설계공모 추진일정 안내, 제안서 제출시 유의사항 설명, 사업장 현지방문 등으로 진행된다.

조문국박물관은 의성군 금성면 초전리 일원 조문초등학교 부지내 지하1층 지상2층 3,000㎡연면적에 사업비 150억원의 규모로 금년부터 시작하여 2010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건립되며 이와 함께 고분복원 및 금성산 생태관광지 개발, 등 주변관광지 조성을 위한 조문국사적지 공원화사업에 2012년까지 총 2,100억원을 투입 적극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의성유물 되찾기 및 박물관 건립추진 범 군민대회는 지난 2007년 9월 5일 의성군민회관에서 김복규 의성군수, 지역국회의원을 비롯한 추진위원 30여명, 기관단체장, 관내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들의 결연한 의지로 출범했으며 지역역사의 재조명과 군민 자긍심고취라는 테마로 『조문국 유물 되찾기와 박물관 건립추진』에 최선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