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약돌한우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의회 개최

person 문경시청
schedule 송고 : 2009-11-06 10:35
문경약돌한우를 전국 최고 한우로 육성할 계획

문경시는 11월 4일 시청회의실에서 문경축협, 한우협회, 약돌한우브랜드협의회 등 한우관련단체 임원 30여명과 2010년도 문경약돌 한우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설명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



최근 문경약돌한우가 약돌분말을 혼합한 사료를 사양관리프로그램에 따라 28개월이상 사육한 결과 지난 6월에는 동로면 정해선씨가 사육한 소가 서울축산물공판장에서 최고등급인 1++A등급을 받아 당일 최고 경락가격인 지육 kg당 22,006원 받아 700kg 소 한 마리에 900만원의 높은 가격을  받아 일반한우의 1.4배에 해당하는 최고가격을 받았고, 또한 가은읍 성저리 조진희씨가 사육한 약돌한우 8두를 출하하여 3마리는 최고등급인 1++등급과 5마리는 1+등급을 기록하여 총 출하대금 6천8백만원을 받는 등 100%등급출현율을 보였으며 마리당 850만원으로 일반한우의 1.2배의 높은 금액을 받는 등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문경시는 전국에서 가장 질 좋은 한우를 생산하면서도 홍보부족으로 제값을 받지 못하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한우홍보 강화와 판매촉진을 위한 2010년도 한우축제를 개최함으로써 문경약돌한우를 전국 최고 한우로 육성할 계획이다.

축제개최시기는 찻사발축제가 개최되는 내년 4~5월경에 12일 동안 개최하여 찻사발축제를 찾는 관광객에게 좋은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여 관광효과를 배가시키고 문경약돌한우의 우수성을 대대적으로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유통축산과 관계자는 사과 축제와 오미자 축제를 통하여 지역 농산물의 홍보와 판매촉진에 크게 기여하여 온 점을 비추어 한우축제를 통해서도 타 지역한우와 차별화하고 브랜드가치를 증진시켜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한우축제는 축하공연 없이 체험 및 홍보와 판매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방침으로 축제장소는 문경새재일원과 금년 말 준공예정인 문경약돌한우타운을 최대한 활용하여 알차고 내실있는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경"의 다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