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광업소 순직자 위령제” 봉암사에서 개최

person 문경시청
schedule 송고 : 2009-11-03 11:05
순직자 166명의 고인들의 영령을 기리며 숭고히..

은성광업소 순직자 추모위원회(위원장 김호건)는 11월 1일 오전10시 30분부터 가은읍 원북리 소재 대한불교조계종 봉암사 대웅보전에서 은성광업소 순직자 166분에 대한 위령제를 개최했다.

이날 위령제에는 유족 50명과 추모위원장 김호건, 김지현 시의원, 이정철 가은읍장과 추모위원 30명여명이 함께 참석하여 엄숙한 분위기에서 고인들의 영령을 기리며 숭고히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대한석탄공사 창립기념일인 11월 1일을 맞아 1994년 폐광된 이래 1994년부터 현재까지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조국 근대화의 역군으로 일하다 순직하신 166분의 위패를 대웅보전에 모셔놓고 그 영령을 기리고 있으며, 이날 위령제를 마치고 가은읍 왕능리 섶밭제에 위치한 기념탑에 헌화 봉향 하면서 행사를 마쳤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경"의 다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