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인플루엔자 유행에 따른 주민 협조당부

person 영양군청
schedule 송고 : 2009-11-03 10:52
전파 및 확산방지에 총력체제 구축

영양군(군수:권영택)보건소에서는 신종인플루엔자가 학교를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광범위하게 유행하고 우리군에서도 확진 환자가 증가 추세에 있음에 따라 부군수를 본부장으로 비상근무체제에 돌입 하는 등 신종플루예방을 행정 최우선과제로 추진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영양군 보건소에서는 최근 관내 학교를 중심으로 신종플루 확진자가 발생하자 일부 학생들이 진료를 받기 위해 보건소와 영양병원 등 방문횟수가 늘러남에 따라 학부모와 학생들이 불안해 하고 있어 보건소에서는 주민상담 및 진료안내 등을 위해 휴일에도 불구하고 비상근무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의심환자 및 확진환자들이 신속하고 편리한 진료와 투약을 위해 거점병원인 영양병원과 관내 모든 약국에 타미플루를 추가로 긴급배정하고 오늘 16:30부터 보건소 회의실에서 부군수(본부장)주재하에 보건소, 교육청, 학교, 병원, 약국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지역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신종플루 전파 및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면역인구 확대를 위해 11월 16일경부터 초ㆍ중ㆍ고등학교 학생 약1,800여명과 의료인력, 임신부, 영유아 등 금년 2,500여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하기로 하고 의사, 간호사, 행정요원으로 구성된 예방접종 전담팀을 구성하여 단체접종에 따른 혼란을 방지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영양군에서는 지역주민들이 신종플루에 대한 불안과 유언비어에 현혹되지 말 것과 철저한 손씻기를 통한 개인위생 관리, 감염시 자택격리 등에 적극협조 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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