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이 본 문경이야기...
문경시는 10월 28일 수요일 오후 3시 시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김광식 문경경찰서장을 초청하여 『이방인이 본 문경이야기』란 주제로 『2009 새문경아카데미 제35회 강좌』를 개최했다.
김광식 서장은 1963년 경북 창녕에서 태어나 경찰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 광고홍보를 전공한 후 87년 4월 경찰대학교 제3기 경위로 임명되었다. 이후 2007년 경찰청 혁신기획단, 2008년 영양경찰서장, 금년 3월 문경경찰서장으로 부임하여 서민생활 보호와 범죄 없이 편안하게 살 수 있는 문경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왔다.
이날 강연에서 김광식 서장은 7개월간 문경에서 생활하면서 보고 느끼고 나름대로 문경이라는 지역을 연구한 내용을 재치있는 말솜씨로 2시간여를 강연하여 시민문화회관을 가득 메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강좌 진행은 문경경찰서 자율방범대(대장 엄수근)에서 맡아 참석한 시민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좌석 안내와 음료를 봉사하는 등 수고를 아끼지 않았으며, 강연 전에 문경무용단원의 전통무용과 한국창작무용 공연을 선보여 참석한 시민들에게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다음 새문경아카데미 제36회 강좌는 11월 11일 수요일 오후3시 시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하버드대학 박사이시며, (전)미국 육군 소령 예편이신 서진규 박사를 초청하여『긍정적인 생각과 행복』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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