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북면 '논 600평에서 벼베기' 농촌일손돕기

person 문경시청
schedule 송고 : 2009-10-29 10:12
열악한 지역을 중심으로 희망근로인력 등 적극 활용

산북면사무소(면장 김동복) 직원 20여명은 27일 산북면 월천리 임인수(74세)씨 논 600평에서 벼베기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요즘은 대부분 콤바인으로 벼베기와 탈곡을 하지만 일부 지역은 대형 농기계가 진입하지 못하는 곳이 다소 있어 가뜩이나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에 일손 지원이 절실한 실정이다.

경작인 임인수씨는 “몸도 불편하고, 일손이 없어 벼를 빨리 베내지 못해 애가 탔었는데 면사무소 직원들의 도움으로 큰 시름을 덜게 되었다.”며 모처럼 함박 웃음을 지었다.

산북면은 앞으로도 농촌일손돕기 계획에 따라 고령 농업인 농가나 농기계작업이 열악한 지역을 중심으로 희망근로인력 등을 활용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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