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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보건소(소장 안길수)는 10월28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지역 어르신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그 동안 운영해 오던 치매예방교실 종료를 축하하는 의미로 어르신들이 그동안 배웠던 꽂꽂이 작품전시회, 치매예방 소감발표, 결의문 낭독, 기분을 밝게 해 주는 네일아트, 스마일사진촬영, 악력측정, 치매상담 등 치매예방에 도움을 주고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지역사회 치매 예방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의미를 두었다.



치매예방교실은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치매없는 한 평생 행복한 우리가정' 이란 주제로 각 분야의 최고의 전문가 강사님들을 모시고 치매예방교육, 웃음치료, 원예치료 등 총12회강좌로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였고, 치매는 나이들면 찾아오는 불치병이라는 부정적인 인식개선과 예방 또한 충분히 가능하다는 자신감과 용기를 심어주었으며, 어르신들의 친목도모와 치매예방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문경시보건소는 치매없는 행복한 어르신들이 정신적ㆍ육체적으로 즐거운 노후를 맞이하는 삶을 살수 있도록 주력을 다 하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아가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