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성)국제휠체어컬링대회, 의성에서 처음 개최

person 의성군청
schedule 송고 : 2009-10-27 10:29
한국, 중국, 일본 등 국가대표 5개팀, 선수 30여명 참가

경상북도(지사 김관용)는「2009 한국(의성) 국제휠체어컬링대회」를 한국ㆍ중국ㆍ일본 3개국 5개팀의 선수,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26(월) 오전 11시 경북 의성컬링센터에서 개회식을 가졌으며 3일간의 열전에 들어 간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의성) 국제휠체어컬링대회는 대한장애인컬링협회 주최하고, 경북도, 의성군,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10.26(월) 개회식과 공식연습을 가진 후 10.27(화)~10.28(수) 까지 본 경기가 진행되며, 한국은 경북컬링팀, 강원드림팀(국가대표), 수레바퀴팀(상비군)등 3개팀이 참가한다.

개회식에는 박주영 대한장애인컬링협회장, 최종원 경상북도 문화체육국장, 안순덕 경북장애인휠체어컬링협회장, 의성군수 등 많은 국ㆍ내외 내빈들이 참석하여 이번대회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자문과 격려를 하였으며 참석한 기관단체장의 내빈 시구도 있었다.

경북 의성컬링센터는 국내 유일의 컬링전용 경기장으로 총사업비 2,045백만원(도 1,100, 의성군 355, 컬링협회 590)으로 2006년 5월 준공 되었으며, 건물면적은 1,878㎡로 지상 1층은 경기장 4쉬트(레인), 2층은 관람석, 선수대기실 등으로 운영하고 있다.

국제규격을 갖춘 의성컬링센터는 건립후 국가대표 선발전, 국ㆍ내외 컬링팀의 전지훈련 장소로 이용하는 등 국내컬링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금년 2월 제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휠체어컬링), 7월에는 의성마늘배 전국청소년컬링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경북도 최종원 문화체육국장은「2009 한국(의성)국제휠체어컬링대회」가 컬링의 메카 경북 의성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만큼, 국ㆍ내외 휠체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숙소 및 각종 편의시설 사전준비에 최선을 다해 참가선수와 임원들이 조금도 불편함이 없도록 했으며

특히, 이번대회는 경상북도의 유치와 예산지원으로 개최하는 만끔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우리나라 휠체어컬링 인구의 저변확대 및 장애인 동계스포츠 붐 조성으로 장애인 체육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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