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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합창단의 한마당 축제인 제20회 경북합창제가 10월31일 토요일 19시에 문경시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게 된다.

경북합창연합회(회장:박희업) 주관으로 열리는 제20회 경북합창제에는 기관단체장,경북도내9개합창단,시민등 500여명이 참여 하게된다.

이번 합창공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합창단은 문경제일병원나눔합창단, 안동시새마을한마음합창단,포항YMCA합창단,안동MBC어린이원합창단,구미남성합창단,포항합창단,안동여성(남성)합창단,문경시립합창단등 경북도내 9개팀의 합창공연이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화음을 관객에게 들려주게 된다.

경북합창제는 경상북도 및 문경시가 후원하는 2009무대공연제작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선정된 공연프로그램이며 이번 공연의 주요합창 곡으로는 ‘매기의 추억’, ‘마법의성’, ‘밀양아리랑’ 등 우리들의 귀에 익은 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합창단의 화합과 문경 시민의 정서에 기여함은 물론 가곡의 향수를 느끼게 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