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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6일 개최된 제123회 안동시의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 질문에서 손광영 의원은 공동주택 44.7%(26,540호)에 대한 예산 지원현황을 지적하고 예산 증액 요구와 함께 공동주택 거주 주민들에 대한 시책을 촉구했다.

또한, 2001년 12월 공사가 중단된 안기동 성진아파트에 대한 안전관리대책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대책으로 대형공사장 안전관리 예치금제 추진을 권장하고, “건축행정 총괄예고제”, “친환경아파트 용적률 인센티브제”, “건축경관 가이드라인” 제시 등을 적극 시행할 것을 권유했다.

특히, 손의원은 아무리 좋은 제도가 운영된다 해도 집행하는 담당공무원들의 업무수행자세가 더욱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건축 관련 인허가에서 준공까지의 과정에 민원인들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는 외부인 지역투자자를 포함한 모든 민원행정서비스에 대한 신속한 처리와 결격사유가 없는 민원은 당일 처리하는 방안을 촉구했다.

아울러 보안등 관련 질문에서는 에스코사업의 에너지 절감효과에 따른 경제성에 대한 재검토를 촉구하고, 읍면동 주택밀집지역의 노후화된 보안등 기구들의 면밀한 분석과 개선을 촉구했다.

또한, 방범용CCTV 관련 질문에서는 청내 25개 부서에 분산하여 집행하고 있는 관리 운영을 통합관리부서 지정과 함께 추후 방범용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