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의성 들녁에는 온통 메뚜기 천지...!!
person 의성군청
schedule 송고 : 2009-10-14 10:25
친환경농업 체험으로, 도ㆍ농 상생의 장 마련
땅거미가 길어지고 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한기를 보이는 가운데 여름내 왕성한 활동으로 모든 자연이 통통히 살이찌는 천고마비의 계절이다.
의성 비안 들녘에는 누런 황금빛 물결이 넘실대는 가운데 물오른 메뚜기들이 자기네들 세상을 만난 것처럼 한마당 잔치를 벌이면서 도시민들과 농민들이 함께하는 도ㆍ농 체험행사와 교류의 장을 열린다.
친환경농업 체험행사는 비안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제칠, 011-272-6669)이 주관한 한 행사로 10월 14일 오전 11시 비안면 자락리 들녘에서 대구유통단지내 전자관 임직원(대표 이사장 이영철) 50여명과 대구 평리4동(동장 주갑식) 주민 50여명, 지역기관단체장과 농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친환경농업 체험행사”를 가진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친환경의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는 “도내기 친환경쌀 작목반”10ha의 들판에서 “메뚜기 잡기 체험”을 했으며 이어서 “친환경사과 따기체험” “친환경 들판견학”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진행된다.
한편 행사장에서는 체험행사와 더불어 지역농ㆍ특산물의 전시장을 마련, 지역농ㆍ특산물의 홍보,판매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면서 행사를 매년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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