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봉화은어축제 성황리 마감!!
7월 29일부터 8월 5일까지 8일간 봉화읍 체육공원과 내성천에서 열린 제9회 봉화은어축제는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수많은 관광객들로 대성황을 이루었다.
본격적인 무더위와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맑고 깨끗한 봉화에서 은어와 함께 시원한 여름을 보내기 위하여 95만여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방문하였으며, 개막 첫날부터 은어잡이체험을 위해 많은 피서인파로 은어잡이체험장 입장객만도 4만5천명이 넘어서는 등 은어축제가 전국적인 웰빙 여름축제로 정착되었다.
제9회 봉화은어축제는 『오세요! 자연이 살아 숨쉬는 봉화로』라는 주제로 청정지역, 웰빙봉화로서 이미지를 전국에 알렸으며, 자연과 어우러진 전국을 대표하는 여름축제로 거듭났다.
내성천의 맑은 물과 때 묻지 않은 자연이 함께한 은어축제는 은어잡이, 맨손잡이, 은어구이, 야간무료고기잡이, 뗏목ㆍ수상자전거타기체험과 은어생태체험관, 한국조폐공사의 화폐박물관 등 각종 전시,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자매도시 부천시의 수준 높고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등 문화교류의 장으로 군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었다.
제9회 봉화은어축제는 은어잡이체험행사에 4만5천명 이상 참가하여 이로 인한 입장료 수입 등 총 1억5천만원의 수익을 얻었으며, 축제에 따른 경제적 효과로는 은어 및 물고기판매, 먹거리골목, 토속음식 및 지역 농ㆍ특산물 판매를 비롯한 지역경제와 상경기 활성화 등 직간접 효과를 포함하여 약 115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축제추진위원회와 봉화군에서는 체육공원과 내성천의 아름다운 조경과 자연친화적인 경관조성으로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과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야영장, 주차장, 최신 이동화장실과 샤워장, 급수시설, 쉼터 등 편의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여 전국 제일의 축제장으로 관광객들로부터 찬사가 끊이지 않았다.
다만, 행사장 인접하여 들어선 외지 상인들의 바가지요금 등 다소 불편함으로 아쉬움은 남겼지만 대다수 방문객들에게 좋은 이미지와 아름다운 추억거리를 제공하였다.
봉화은어축제는 여름 휴가철 가족단위,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해를 더할수록 주제와 어우러진 다양한 체험거리, 볼거리, 먹을거리를 마련함으로써 대다수 도시민의 유치를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을 주고 있으며, 특히 은어축제를 통한 지역 명소와 관광지를 연계하여 전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로서 손색이 없을 정도로 호황을 이루었다.
제9회 봉화은어축제는 축제추진위원과 각 사회단체, 공무원, 자원봉사단체 등 연인원 5,200여명이 축제의 안전과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총동원되었으며, 3만 5천의 군민들도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았으며, 축제를 통하여 봉화의 숨은 저력을 아낌없이 보여주었다.
금년에는 축제기간을 전년에 비해 3일 연장하여 8일간 개최로 더 많은 관광객들이 봉화를 방문하였으며, 자연이 살아 숨쉬는 청정 1급수 내성천에서 은어와 함께 잊혀지지 않는 아름다운 추억을 관광객들에게 심어주어 앞으로도 봉화를 재방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축제에 참여한 관광객들의 뜨거운 성원과 참여로 성공적인 축제를 마감하였으며, 군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진 은어가요제에 이어 화려한 불꽃놀이로 8일간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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