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질에 따른 보양법
1. 한의학적으로 체질이 사람마다 다른데 사상체질에 따른 사람들의 건강관리가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오늘은 체질별 건강관리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먼저 제일 많은 태음인들은 어떻게 건강관리는 하는 것이 좋을까요?
태음인들은 다른 체질에 비해서 먼저 살이 찌기 쉽기 때문에 체중관리를 잘 해주셔야 합니다. 식습관을 잘 관리 하셔야 하는데 살이 찌면 관절이 나빠질수 있기 때문에 체중관리를 잘 하시고 운동을 꾸준히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태음인들은 고지혈증, 중풍, 심장질환 등과 같은 성인병이 걸릴 확률이 높기 때문에 평소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태음인들은 호흡기계가 약하기 때문에 심폐 기능을 향상하는 유산소 운동을 자주 하시는 것이 좋아요. 태음인들중에 몸이 찬 사람들도 잇는데 이런분들은 수족이 차다고 하는 분들이 있어요. 이런 분들은 혈액순환이 잘 안되는 분들이 때문에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평소에 잘 관리하셔야 합니다. 태음인들은 평소에 율무차나 오미자차가 도움을 줄수 있어요.
2. 소양인 들은 어떻게 관리를 하는 것이 좋을까요?
소양인들은 비장기능이 강하고 신장 기능이 약하므로 허리가 안좋아지기 쉬우므로 항상 허리는 조심하셔야 합니다. 연세가 드시면서 허리가 안 좋거나 이명증이 생기기도 하고 여성들은 자궁기능이 약해지기 쉬워요. 성격도 급하기 때문에 몸에 화가 생기기 쉬워서 몸을 상하기 때문에 항상 느긋한 마음을 기르고 조급증을 없애도록 노력하여야 합니다. 인삼이나 홍삼 같은 따뜻한 약재를 장복하는 것은 옳지 못합니다. 평소에 구기자차가 도움이 되고 메밀도 도움이 됩니다.
3.소화기가 약한 체질은 소음인이라고 하는데 소음인들은 어떻게 건강을 관리 해야 하나요?
소음인들은 원래 소화기가 약하기 때문에 잘 체할수 있으므로 과식이나 과음은 하시면 안되고 적절하게 때에 맞추어 드시는 것이 좋아요. 몸이 약하고 혈액순환이 안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항상 잔병치레가 많아요. 움직이는 것도 싫어하므로 항상 운동을 시간을 내어서 운동을 해줄 필요가 있어요. 그러나 갑자기 운동을 심하게 하면 금방 피곤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서서히 운동 강도를 높혀 가는 것이 좋아요.그리고 따뜻한 종류의 음식이 맞고 인삼, 홍삼, 대추차가 좋고요.
4. 태양인은 더물다고 하는데 이런 체질은 어떻게 관리하는 것이 좋을까요?
태양인은 폐기능은 강하고 간 기능이 약하므로 과음이나 과로는 피하시는 것이 좋아요. 평소에 의욕만 강해서 무리하게 일을 추진하다보면 몸도 피곤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무리를 하시면 안되요. 평소에 모과차나 솔잎차 같은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 이 글은 KBS라디오 방송에 소개된 내용입니다.
* 한방칼럼은 소생한의원의 박동완 원장님이 연재합니다. 소생한의원 054-842-1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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