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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 및 영양군 안보연합회 창립총회가 8일 오전 10시 30분에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기념행사에는 이재권 도 재향군인회장, 권영택 군수, 김수종 의장, 김균철 서장, 박일희 교육장과 회원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향군의 다짐 낭독을 시작으로 군수 휘장 수상과 공로자 표창 수상 등 취임사, 격려사, 축사, 기 수여, 결의문 낭독과 안보교육을 끝으로 행사를 마쳤다.

손준일 강사는 “21세기 한민족의 선택”이라는 주제로 강좌를 했으며 군민들의 확고한 안보태세 강화와 다양한 봉사 활동을 전개하는 등 최근 남북간의 각종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으나 기본적인 안보태세가 변질되지 않도록 우리 향군 회원들이 힘을 합쳐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권영택 군수는 제57주년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그 동안 조국 수호를 위해 갖은 고생을 다해온 향군 회원들에게 감사와 함께 축하를 했다. 또한 호국 보훈 관련 단체들이 하나가 되는 영양군 안보연합회가 창립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앞으로 우리 지역사회가 더욱 밝고 건강한 공동체로 거듭 발전해 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지도는 물론 안보연합회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