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의회 및 민주평화통일협의회원, 일손돕기에 나서다
person 영양군청
schedule 송고 : 2009-09-17 10:21
고령사회를 맞아 곳곳에 일손부족 심각현상 대두로 인해~
급격한 인구 노령화에 따른 초 고령사회를 맞아 우리군 곳곳에 일손부족 심각현상이 대두됨에 따라 영양군의회 및 민주평화통일협의회원 등 25명이 영양읍 대천 1리 조진석(74) 농가 일손 돕기(고추수확)에 팔을 걷고 나섰다.
이번 일손 돕기 행사는 전국 대표 향신료인 영양고추의 수확시기를 맞아 지역 곳곳에서 발생하는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하고자 추진되는 범 군민 농촌일손 돕기에 지방의회 의원들도 전원 동참하였다.
본격적인 수확기 임에도 고령화와 평소 앓아오던 지병으로 인해 제때 수확을 못해 애타하던 3,300㎡ 면적의 조진석씨 고추밭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일손돕기에 참여한 민주평화통일협의회장(이재춘)은 “농사를 짓는 어르신들에게 자식과 같은 농산물이 적기에 수확하는데 작으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큰 보람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더욱 많을 수 있도록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지원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말했다.
특히 영양군의회의장(김수종)은 바쁜 하반기 의사일정에도 불구하고 일손 돕기에 전원 참석하여 준 동료의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앞으로도 영양군의회는 지역곳곳의 실정에 맞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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