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의성지사, 안동보호관찰소와 협약
법무부 안동보호관찰소(소장 권을식)는 ‘09. 9. 9. 한국농어촌공사의성지사(지사장 전만우)와 협약을 맺고, 법원으로부터 사회봉사명령 판결을 받은 대상자들을 녹색그린 농촌건설, 수리시설 유지관리 분야에 집중 투입함으로써 지역 농민의 영농편의 지원서비스 제고에 적극 공조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매년 비정기적으로 집행해 오던 농업기반 수리시설 유지관리 사업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을 상시적으로 투입하게 된다.
더 나아가 한국농어촌공사의성지사가 법무부 위촉 사회봉사협력기관으로 지정되게 됨에 따라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사회봉사 명령 집행 프로그램 전개가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게 되었다.
한편, 안동보호관찰소에서는 금년 3월에도 10일간 법원으로부터 사회봉사명령을 선고받은 연 인원 140여명의 대상자를 투입하여 경북 의성 관내 농수로 및 제방하천을 일제 정비하는 사업을 펼쳐 의성지역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한국농어촌공사의성지사는 범 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녹색그린 농촌건설을 위한 수리시설 정비사업에 사회봉사명령대상자들의 투입ㆍ지원을 받게 되어 의성군 지역 농민들에게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 북부지역의 대표 보호관찰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안동보호관찰소는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사회자원을 이용한 다양한 협약을 통해 많은 자원과 연계하여 재범없는 사회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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