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황토쌀” 동남아 수출길에 올라~

person 의성군청
schedule 송고 : 2009-09-10 10:19
연말까지 140톤, 지역 쌀 재고량 해소로 쌀값 안정에 기여

한번 먹어보면 반드시 다시 먹고싶은 “의성황토쌀”이 지난 2007년 도내 처음으로 미국 수출에 이어 이번에 두 번째로 말레이시아, 태국, 몽골, 괌 등지에 수출하게 됐다. 수출업자는 “아이사랑 영농조합법인(대표:김원택)이며 쌀 업체는 (주)한가위RPC(대표:박소영)이다 
 
수출 물량은 140톤(14,000포/10kg)이며 단가는 10kg기준 21,000원으로 국내가  25,000원 보다 다소 떨어진 가격으로 9월 10일부터 연말까지 모두 수출 할 계획이며 지난  9월 1일 1차로 말레이시아 3톤을 수출하였고, 오늘 2차 선적분이 부산항을 통해 11.4톤을 괌으로 수출하게 됐다.

의성황토쌀은 1999년부터 의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역점적으로 육성해온 경상북도 우수브랜드쌀로 미량원소가 풍부한 황토 논에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하여 세계적으로 밥맛을 인정받은 벼 품종 중 가장 밥맛이 좋은 일품벼를 심어 비료와 농약을 적게 주고 서리맞기 전에 수확하여 저온저장하는 등 밥맛을 좋게 하는 모든 요인을 투입하여 생산하고 있으며, 수확직후부터 저온 저장하여 년중 어느 시기에 소비자가 쌀을 구입하더라도 품질이 일정한 쌀을 만들기 위해 의성황토쌀  생산 매뉴얼을 만들어 생산과정을 통일한 쌀이다.

2009년 현재 230ha에 재배하고 있으며 인터넷판매 (http;//www.e-jangnal.com)및 농심가 매가마트, CS유통 굿모닝마트, 동아백화점 등에서 최고급 브랜드쌀로 곽광받고 있다.

또한 의성황토쌀은 2006년도 경북브랜드 쌀 평가 "우수상" 2007“최우수상”수상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서 주관한 2006 소비자가 뽑은 시중유통 브랜드쌀 평가 “장려상” 수상을 수상한 바 있있으며, 2008년에는 한국일보사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신상품 베스트 대상”에 뽑혀 그 우수성이 입증된 쌀로
2007년에는 경상북도 최초로 미국 LA에 20M/T(10kg 2,000포)을 수출하여 절찬리에 판매됐다.

한편 의성군에서는 이번 동남아 수출로 쌀 수출 시장의 다변화는 물론 지역농산품의 수출 확대로 농업경쟁력 제고와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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