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H.O.T 페스티벌 성황리에 마쳐~
영양군은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2009 H.O.T(Health, Origin, Taste) 페스티벌을 신종인풀루 염려와 한 여름을 방불케하는 무더위를 잠재우고 성황리에 마쳤다.
‘영양고추, 세계의 향신료화’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3일동안 30여만명의 소비자들로 성황을 이루었으며, 작목반, 농업인단체, 가공업체가 준비한 농특산물이 첫날에 동이나 다시 공수하였으며 참여부스 대부분이 준비한 특산물 전부를 판매하는 등 판매 대박으로 15여억원의 판매실적과 TV, 언론홍보로 300여억원의 홍보효과로 지역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였다.
행사 첫날 개막식에는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장관, 공원식 경상북도 정무부지사, 김재수 농촌진흥청장, 김삼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장, 이재오 전 한나라당최고위원, 이문열 작가, 김우석 예일회계법인회장, 엄앵란 홍보대사, 조훈영 재경향우회회장, 자매결연단체장 등 많은 초청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으며
특히, 참석한 고향출신 인사들의 훈훈한 고향사랑으로 개막식 초청인사들의 부러움을 샀으며, 영양테마동산, 전시ㆍ시식부스, 농특산물 판매부스를 일일이 찾아 격려함으로써 행사 참여 지역 주민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주고 행사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 시키며 도ㆍ농상생의 한마당 장터를 만들었다.
반딧불이생태체험, 야생화 화분 만들기 및 목공예체험, 농경생활 체험, 민속놀이체험, 영양관광사진전, 가훈 써주기, 영양테마동산, 꽃고추 분화전시등의 시민참여 및 전시행사는 체험을 통하여 농촌을 이해하고 어릴적 고향을 추억할 수 있는 기회제공으로 남여노소 구분없이 좋은 호응을 얻었다.
농특산물 직판행사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고추가격 정찰제는 도입과정에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소비자에게는 영양고추의 품질과 가격에 대한 무한한 신뢰감을 심어주고 생산자에게는 품질이 좋으면 최고의 가격으로 받을 수 있다는 자신감과 품질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 것과 생산자 명함 제작 배부, 카드결재 대행, 소비자의 편의 도모를 위하여 실시한 무료택배 서비스는 700건으로 선풍적인 인기로 소비자의 마음까지 가볍게 한 것은 “영양고추 명품화”, “영양고추, 세계의 향신료화”를 추진하고 있는 우리 군이 거둔 또 하나의 큰 성과라 할 수 있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는 명실상부한 성공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한 이번 축제를 계기로 처음 서울에서 축제를 개최하는 것을 반신반의하던 군민들에게 무엇이든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심어준 것이 큰 보람이라고 평가하고 내년에는 매년 9월이면 서울광장에 영양고추 장이 선다는 인식을 확실히 심어줄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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