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1社1人 후견인제 중소기업 큰 호응
의성군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무원1사1인후견인제”를 시행하고 있다.
공무원 1사1인 후견인제는 금년 2월부터 부군수를 단장으로 본청 실과장 및 담당에게 지역내 45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1개기업체를 지정하여 기업의 애로사항과 행정적인 필요사항 등 고충사항들을 수렴하여 조금이나마 해소하려는 제도이다.
후견인 공무원은 해당기업체의 세무, 건축, 인허가 등 각종 민원뿐만 아니라, 기업의 애로를 사전에 파악하여 해결하고 해결이 어려운 것은 경제지원부서에서 해당부서와 협의하여 해결하는 등 행정의 신뢰성 확보와 양질의 맞춤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기업이 안정적인 생산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였다.
2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실적만도 벌써 일반상담 70건, 건의사항 18건 등 80여건을 처리하였으며 주요내용으로 진입로재포장, 가로등설치, 수질검사, 과속방지턱설치, 환경정비 등 평상시 기업체에서는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을 후견인제를 통하여 해결되었으며, 특히, 봉양농공단지내 공업용수 송?배수관로의 잦은 누수는 기업활동에 지장이 있다는 건의에 따라 2007년 1차 추경으로 2억원(도비1억,군비1억)을 확보하여 하반기에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의성군에서는 “공무원1사1인후견인제”가 후견업체와 후견공무원의 공감대 형성되고, 행자부 행정혁신 과제로 선정 추진됨에 따라 의성을 “기업하기 좋은 최고의 지역, 투자하고 싶은 최선의 지역”으로 만들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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