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밈 없는 순수함과 여유를 채우는 '류정단'

person 조영제 객원기자
schedule 송고 : 2009-08-17 10:18

미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무한한 상상의 가능성으로 대상을 해석하고 꾸밈  없는 순수함과 여유를 공간으로 채우고 싶다.

오늘날 예술은 내적 자아표현으로 최소한의 전통이나 관습에 얽매이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해 본다.
실험적인 표현기법으로 수묵의 경쾌한 느낌과 수묵의 작품세계를 펼쳐 보이는 의미에서 작품에 부딪쳐 보곤 한다.

원초적인 자연의 형상과 순리에 따라 변하고 형체를 취재하여 의미를 부여하고자 그대로 수용하지 않고 취사선택하여 새로운 나의 세계로 들어가 보곤 한다.

자연에는 본래적인 고유한 형상이   있는가 하면 물리적인 현상에 따라 그때 그때 이루어지는 현상이 있다.

내면세계를 거쳐 새롭게 태어나는  것이 회화적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그리고 싶은 그림은 어쩌면 아주 단순한 것인지도 모른다.
자기 자신의 작업에 대한 글을 쓰는 것은 작업하는 것 보다 더 어렵고 우스운 일인 것 같다. 이제는 내안에서 나를 붙잡고 나만의 세계를 만들어 가려 한다.

화선지의 특성을 통한 효과와 색채의 자연스러운 융합으로 심상의 표현과 효과적임을 살펴보고자 함이 목적이 예술의 큰 근원인 인간의 순수한 본성을 나름대로의 기법을 통해 나타내고자 함이 나의 세계인 듯하고 작은 바람이다.

 >> 다니Ⅱ    116×90.9㎝     장지에 채색


 >> 겨울·68×60㎝·수묵채색



 >> 가을·62×45㎝·수묵채색



 >> 수옥폭포·62×45㎝·수묵채색


<작가약력>
- 안동대학교 미술학과 졸업
- 안동대학교 대학원 미술학과 한국화 전공
- 경북미술대전 입상(2006, 2008)
- 한·일교류전
- 소백산 철쭉제 예술인 연합전
- 진지한 사색의 조형 공간전
- 현. 소백한화회 회원, 봉화청소년센터 미술 강사, 한국미술협회 봉화지부 사무국장 

- 주    소 : 경북 봉화군 봉화읍 내성리 227
- 전    화 : 054-673-4577  휴 : 016-515-4338
- 이메일 : dan4338@hanmail.net

*이 기사는 경북미술에 올렸던 글입니다. 지역 미술인들의 저변확대를 위하여 한국미술협회 경상북도지회의 동의를 구하고 중복 게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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