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생명으로 새 부활로... "주영기"

person 조영제 객원기자
schedule 송고 : 2009-08-03 10:10

주영기 작가는 가는 것을 다시 오게 표현한다...(Restorationism)

자연에서 떠난 모든 시각 형체(形體)의 조형은 박제[剝製]되었다. 그 모든 자연 생명체가 산화된 대상을 다시 새 생명으로 새 부활로 주/영/기 작가 그는 작품으로 말한다. 자연에 온 것은 - 다-박제[剝製], 미라[mira]로 부패물[腐敗物]로 잔다.


모든 상실, 그것을 그대로 두지 않고 작가는 그 폐기를 시적[詩的]작품으로 만들고 창작의 혼을 작품에 불어 넣어 감상자들에게 미친 듯 호소 하고자 한다. 의미없다 생각하는 것을 의미로 표현한 새로운 작품의 새시각[視覺]이다. 현시대[現時代]에 아무리 모든 생명없는 차가운 물질[物質]이라도 다시 작가의 손에, 작가의 마음을 만나면 물질들은 새로운 작품으로 둔갑, 회생, 탄생한다.

수명만큼 있다가 녹슬어 퇴색된 모든 생명과 물질이 다시 자연으로 될 때까지는 너무 오래된 폐기기간이다. 그 긴 아픔을 작가는 되돌리려 한다. 유채화 시대의 채색물질을 떠나 현시대 물질의 퇴색된 폐기 오브제를 표현 재료로 선택하여 그 시각언어를 사용하여 표현한 환원사상[思想]이 보인다. 사람의 손에 왔다.

산화된 폐기가 아니라 오브제는 다시 작가의 조형언어[言語]가 되어 작품의 혼으로 나타나 감상자[鑑賞者]에게 감동 되어 진다. 분명 가는 것을 다시 오게 표현한 주/영/기 작가의 회생이즘(Restorationism)이 새로운 예술장르로 미술역사의 한 획[劃]이 되길 바란다.   

글┃MBC Misul Center 대외협력국장 김동명

 >> REINCARNATION1·steel·227.3×181.8㎝·2003

 >> REINCARNATION 2·steel·116.8×91cm·2003

 >> REINCARNATION1·steel·227.3×181.8㎝·2003

<작가약력>

-세종대학교 회화과 졸업
-개인전 5회 전시회
-봉성갤러리 아트페어, 대구메트로겔러리아트페어 참가
-전국공모 대한민국기독교미술대상전 대상(서양화)
-전국공모 서울미술대전 특선, 경북미술대전 특·입선 2회)
-경남환경미술대전 우수상, 교원실기대회 금상 수상
-서울작가전/한국현대미술작가전/한국중심미술작가전
-한국미협전/김천미협전/대구수채화협회전/경북미술교육   협회전 /경북미술협회전
-한·중교류전/한·일교류전
-환태평양작가전
-월드기념초대전/김천시립도서관초대전/KBS대구초대전
-김천국제퍼포먼스 4 회 발표 및 제로회전 외 기타 년 10회  이상 그룹전
-김천시초대 개인전/대산미술관초대 개인전/청원미술관초대개인전
-계명대학교 작품소장, 기타 각 기관 및 개인작품 소장
-사)한국미술협회 김천시지부장(前)
-현. 한국미술idea연구소, 김천미술심의위원, 용운중고등학교미술교사 재직중(상주고겸무), 사)한국미술협회경북도 지회 부지회장

-주    소 : 경북 김천시 신음동 금류아파트 6동 307호
-전    화 : 054-436-8565  휴 : 011-9391-8565
-이메일 : juart@nate.com

*이 기사는 경북미술에 올렸던 글입니다. 지역 미술인들의 저변확대를 위하여 한국미술협회 경상북도지회의 동의를 구하고 중복 게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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