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종합복지회관내 “소망 PC방”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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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edule 송고 : 2007-07-31 18:10
PC, 프린터, 책상, 의자등 20백만원 상당 정보화 기기 지원

한국수자원공사 임하댐관리단은 댐주변지역지원사업 중 2007년도 주민생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임동종합복지회관 2층에 “소망 PC방”을 개설하고 8월부터 댐주변 3개면 장애인 15명을 대상으로 단계별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PC방 개설은 댐주변 빈곤ㆍ소외 계층인 장애인들의 종합적인 재가복지개선을 목표로 하여, 임하댐관리단이 PC 및 모니터 15대, 책상 및 의자 15세트, 프린터 등 2천만원의 정보화 기기를,  임동종합복지회관에서 교육장소를 지원하고 안동지체장애인협회에서 차량운행을 담당하는 등 지역단체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점진적인 주민복지 여건개선하는 데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지역사회 내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금번 소망 PC방 개설과 장애인 정보화 교육을 담당한 한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고령 및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복지서비스 수혜의 사각에 놓여있는 장애인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크고 작은 노력들이 계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임하댐관리단은 작년 댐주변 중증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전동휠체어 구입비를 지원한 데 이어 금번 소망 PC방 장애인 정보화 교육을 시행하여 지역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향후에도 재가장애인 편의시설 확충사업 등 장애인 종합 재가복지개선을 위한 단계적인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의 진정한 동반자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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