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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소장 이정순)는 복지부, 법무부, 여성부 3개부처 합동으로 실시하는 제1회 전국 다문화가족 실태조사를 2009. 7. 20～8. 31(40일간)까지 의성군 다문화가족 24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다문화가족 실태조사는 지난해 9월 시행된 다문화가족지원법(‘08.9월시행) 제4조 및 동법시행규칙 제2조 재한외국인 처우 기본법 제5조 및 제9조(’07.9월시행)에 따라 3년마다 실시되며 중앙부처 차원에서 다문화가족실태조사를 전수로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한국이민학회가 공동으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조사는 의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속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지도사(26명)가 결혼이주여성 가정을 직접방문하여 조사표(설문지)에 의하여 응답자가 직접 기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조사내용은 결혼이민자의 일반적 사항, 가족관계, 취업, 자녀양육, 건강 및 보건의료, 사회생활, 복지욕구 등을 조사하게 된다.

이번 실태조사는 통계청으로부터 통계승인을 받아 진행되고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자료로 활용되며 향후 다문화가족 정책수립 및 연구의 기반으로 폭넓게 활용 될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