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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새로운 인삼재배기술을 습득하고 인삼포에서 발생되는 여러가지 문제점을 해결코자 오는 7월17일 6년근인삼재배시범사업농가(8명)을 대상으로 풍기인삼시험장과 인근농가에서 현지연찬교육을 실시했다.

본교육은『농촌진흥청지원 경북인삼특화협력단』과 연계하여 인삼 비가림하우스 재배 실태를 파악하고 재배상의 문제점을 해결코자 풍기인삼시험장 관계자와 함께 토론의 장을 마련하였다.

6년근 인삼을 기존 활용되지 않은 비가림하우스를 이용하여 재배할 경우 해가림시설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폭설피해, 풍해 등 각종 기상재해를 예방할 수 있고, 저농약재배가 가능함으로 많은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도 재배가 가능함으로 소비자는 안전한 농산물을 이용할 수 있고 재배농업인은 농약살포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재배법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인근 인삼재배농가를 방문하여 재배포에서 발생되는 각종 병해충 발생상황 및 7~8월 장마철과 혹서기 본포관리 요령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현지연찬을 실시할 예정이다.
 
앞으로 지속적인 인삼재배지역 견학을 통하여 새로운 기술을 영양군에 접목하여 고품질의 6년근 인삼이 생산될 수 있도록 현장지도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