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월산의 꿈을 키워가는 영양 교육 2009년 주요 업무 보고회 개최

person 영양교육청
schedule 송고 : 2009-07-10 10:02
행복한 학교, 보람찬 교단, 감동을 주는 명품 교육 구현을 위한~

경상북도영양교육청은 이영우 교육감이 임석한 가운데 7월 9일(목) 15시 영양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영양군 관내 각급 학교장과 민간장학위원을 비롯한 지역의 각 위원회 대표 등 30여명과 함께 ‘행복한 학교, 보람찬 교단, 감동을 주는 명품 교육 구현을 위한 찾아가는 2009년 주요 업무 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일희 영양교육청교육장은 30여 분간에 걸쳐 2009 영양교육청의 주요 업무 추진 내용을 보고하였다. 특히 박일희 교육장은 2008년의 주요 실적과 2009년 교육시책별 추진 계획과 함께 ‘문향의 고장’ 얼 잇기 라는 특색교육 추진 계획을 발표하여 눈길을 끌었다.

‘문향의 고장’ 인 영양의 얼을 잇기 위해 영양 지역 학생들이 지은 글을 OnㆍOff-Line을 통해서 지도하고 있다고 했다. On-Line을 통해서는 ‘반딧불 문학교실’ 홈페이지에 학생들이 쓴 글을 올리면 지역출신 문인들과 영양 관내 국어교사들이 함께 첨삭지도를 통하여 글쓰기 실력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Off-Line을 통해서는 여름과 겨울방학에 영양 출신 문인과 글쓰기 전문가를 초청하여 학생들에게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키고, 교원들에는 첨삭 지도 방법 및 글쓰기 지도 전문성 향상을 위한 ‘문학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리하여 한국 문단의 거목을 많이 배출한 문향의 고장답게 영양의 많은 학생들이 문학의 기본 소양은 물론 장차 훌륭한 문인으로서 활동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겠다고 했다.

또한 기초ㆍ기본 학력 신장을 위한 ‘영양 해달뫼 배움 캠프’ 운영, 영어 구사 능력 신장을 위한 1:1 화상 영어 수업, 원어민과 함께 하는 Yeongyang English Station(YES) 영어 체험 교실 운영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미래 사회에 대비한 다양한 교육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보고를 받은 이영우 교육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상적인 교육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대해 격려하였으며, 학생들이 봉사활동이 몸에 배이도록 어려서부터 동아리 활동 등에 적극 참여 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당부하였으며, 자율 특색사업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양한 것에 대해서도 격려를 하였다.
사이버 가정학습을 적극 활용하여 최우수교로 선정된 입암중의 사례를 보고 지역의 여건을 극복하고, 사교육비도 줄일 수 있는 사이버 가정학습을 적극 활용할 것도 당부하였다.

난치병 돕기에 적극 참여한 점, 상담자원봉사자의 집단 상담활동에 학생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시간 할애 당부, 독도 바로 알기 교육의 지속적 추진, 기초ㆍ기본학력 책임 지도제 활용을 통한 학력 신장, 영어 수업 방향의 전환을 통한 말하기 듣기 중심의 영어 수업의 확대를 당부하였으며, 교육경비보조금의 확보로 교육환경 개선과 알찬 교육활동에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지자체에 대한 감사의 뜻도 전달하였다.

대화의 시간에서는 고등학교 학생선발에 대한 의견 청취를 듣고 신중한 검토 및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하였으며, 우수 교육활동 모습을 소개받고 알차게 진행되는 영양교육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전하였다. 2009 영양 교육 주요 업무 보고를 통해 발전하는 영양교육의 모습을 확인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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