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생산지, 의성 옥자두 본격출하!!
의성의 대표적인 농,특산물인 의성자두가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다. 의성자두는 전국재배면적의 18%를 차지하고 있는 전국 최대의 자두 주산지로 현재 1,778농가에서 933ha를 재배하여 약 11천여톤을 생산하고 있다.
자두는 이름만 들어도 입안에 침이 고일 정도로 새콤한 맛이 강하고 피로를 회복시켜주는 효과가 탁월하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자두는 비타민A와 비타민C 함량이 많아 피부에 좋은 것은 물론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다. 또한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하여 야맹증과 안구건조증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의성자두는 일교차가 크고 강우량이 적어 자두 고유의 향과 당도가 높을 뿐 아니라 저장성과 품질이 뛰어나 소비자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수확기간이 짧은 자두는 비배관리가 쉬울 뿐 아니라 의성군의 효자 소득작목으로 매년 재배면적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며, 조생품종인 대석의 시세는 상품기준 10kg에 2만~4만원으로 좋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금년은 유난히 가뭄이 심하여 과의 굵기가 전반적으로 작아 생산량은 줄어들 었지만, 당도는 월등히 높아 자두 소비의 저변확대 및 고정 소비층 증대로 안정적인 판로망 구축에 상당히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의성군은 자두산업의 경쟁력강화를 위해 신선도 유지와 상품성향상을 위해 소형저온저장고 74동, 과일음성선별기 100대를 보급하고, FTA기금사업으로 자두 관수시설, 전기충격식목책기, 관정개발 등 총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자두를 새로운 농특산품으로 육성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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