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년째 이어온 소문난 "소문회의 경로잔치"
person 의성군청
schedule 송고 : 2009-06-12 09:45
소문회원 전원이 부부동반 참석하여 봉사활동~
순수향토 자생봉사단체인 의성군 “소문회”(회장 오상직)가 2009년 6월 9일 의성읍노인대학 개최시 참석하신 어르신들을 위하여 경로잔치를 열었다. 소문회원 전원이 부부동반 참석하여 열린 경로잔치는 고령화 사회에 접어 들면서 의미가 퇴색되어 가는 경로잔치 및 지역봉사활동을 41년째 이어오고 있다. 경로잔치에 참석하신 어른들의 칭송이 자자하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본보기가 된다.
경로잔치에 참석한 노인들에게는 지역사회에서 건축설계사무소를 경영하는 권기홍씨(예건건축사 대표)가 마련한 선물 수건을 200매를 전달하고 중식과 음료수 등 푸짐한 음식을 마련 200여명의 노인들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참석한 노인들은 “매년 노인들을 위한 행사가 갈수록 줄고 있는 가운데 해마다 이런 행사를 열어줘서 너무 고마울 뿐”이라고 말했다.
의성군 소문회는 1968년 뜻을 같이하는 9명의 발기인이 주축이되어 창립한 순수 봉사단체로 현재 36명의 젊은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국경일 및 군 행사시엔 의성읍 시가지 가로기를 게양하여 애국심을 고취시키고 군 관련 각종 행사시에는 앞장서서 모범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지역의 젊은 일꾼들로 보이지 않는 봉사활동을 끊임없이 펼치고 있어 봉사단체의 표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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