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약을 이용한 식품(면ㆍ찐빵) 개발 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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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edule 송고 : 2007-07-26 09:15
안동산약을 이용한 다양한 식품 개발, 상품화 노력

안동시 북후면에서는 전국 재배면적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안동산약을 이용한 다양한 식품을 개발 시식회를 열고 상품화에 힘을 쏟고 있다.

24일 북후면 이장회의를 마친 후 면 소재지 화성식당에서 이장 및 직원 40여명이 참석 참마면을 이용한 자장면과 짬뽕 시식을 하였고, 25일에는 안동대원사 불교대학 1학기 종강에 따른 학생 120명이 「21세기 찐빵」집에서 참마 보리찐빵 시식을 하고, 앞으로도 소비촉진을 위하여 각종 모임이나 회의 때마다 참마와 관련한 식품을 자체  개발 시식을 할 계획이다.

동의보감 기록에 의하면 산약은 오장을 튼튼히 하고 기력을 돋으며 근육과 뼈를 강하게 하고 위장을 튼튼하게 하여 정신을 맑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북후면에서는 이런 산약을 한약재 본래의 용도 외에 이를 이용 이미 개발한 마 분말, 드링크 및 음료, 참마 돼지고기, 참마 보리빵과 함께 참마면과 찐빵 등을 계속 개발하고 상품화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이날 시식에 참여한 주민 모두가 이구동성으로 밀가루 냄새가 전혀 없고 쫀득쫀득하고 감칠맛이 나는 게 기능성 식품으로 다양하게 개발 성공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좋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북후면에서는 이번 시식회와 지난 4월 20일 재경부로부터 산약(마)마을 특구계획변경안을 승인 받아 특구면적이 452㏊로 늘어나 특화사업에 탄력을 받는 것을 계기로 판로개척과 홍보를 위한 현수막을 설치하고 출향인을 대상으로 홍보원으로 활동을 협조 요청하는 등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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