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월면 봄철 농촌일손돕기 "담배순 제거작업"
person 영양군청
schedule 송고 : 2009-06-05 09:35
봄철 일손돕기 일선창구 설치 운영~
영양군 일월면(면장 정재한)은 인구감소와 농촌인력의 고령화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위해 6월 4일 일월면 도곡리 권재영씨의 1.2ha 담배밭에서 순 제거 작업의 일손돕기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재무과, 농정과, 일월면 직원 35명은 더운 날씨속에서도 잠시도 쉬지 않고 내일처럼 일을 하여 작업을 모두 마칠 수 있었다.
이날 도움을 받은 권재영씨는 “일손이 없어서 담배순 제거작업을 못하고 있었는데 직원들이 도와줘 손쉽게 작업을 마칠수 있었다며, 이렇게 솔선수범하여 농촌일손돕기에 나서고,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는 농민들을 격려하며, 농촌을 이해하고 고충을 함께 나눌수 있는 뜻깊은 계기로 만든것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정재한 면장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농촌의 노령화와 부족한 인력난을 해소하는데 미력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램으로 일손돕기를 하게 되었다며, 오늘 우리가 흘린땀이 헛되지 않게 올해 풍년농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일월면에서는 농촌일손돕기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봄철 일손돕기 일선창구를 설치 운영하여 6월말까지 농촌일손돕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 개인 접수를 받아 희망농가와 연결 할 수 있는 유기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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