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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군수 권영택)은 인구 노령화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고혈압ㆍ당뇨환자를 대상으로 심ㆍ뇌혈관질환 합병증 예방을 위해 고혈압ㆍ당뇨환자에게 합병증 검사비를 지원함으로써 2차적으로 발생하는 질병을 조기에 발견 치료하여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

고혈압ㆍ당뇨 합병증검사는 영양군 보건소가 2007년도 지역보건의료 계획수립 우수시군으로 선정되어 받은 상사업비 500만원을 투입하여 고혈압ㆍ당뇨 등 만성질환자 250명에게 검사비 지원을 시작으로 2008년부터 순수 군비를 확보하여 매년 250여명에게 합병증 검사비를 지원하여 만성질환자 합병증예방 및 건강관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합병증검사는 안동 성소병원과 협약체결로 6월 1일부터 약 3주간  실시하며 고혈압ㆍ당뇨를 앓고 있는 장기투약자 및 관리가 잘 되지 않는 환자를 대상으로 심전도검사외 9개 항목을 실시한다.

검사 결과 합병증이 의심되는 환자에 대해서는 전문 병의원에 진료를 의뢰하고 방문보건 대상자로 등록하여 지역담당자의 가정방문을 통한 지속적인 건강 관리로 의료비를 절감하는 동시에 합병증검사를 통해  "만성 질환자의 건강상태를 점검하면서 경각심 고취와 체계적인관리로 합병증 발병율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