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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공무원들이 생활쓰레기 수거에 따른 환경미화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쓰레기분리 수거체계, 쓰레기 종량제정착 및 주민들의 쓰레기배출 실천의식 홍보를 위한 공무원 쓰레기수거 현장 체험행사를 가졌다.

공무원 쓰레기수거 현장 체험행사는 5월 28일 새벽 5시부터 오전까지 환경과에서는 근무하는 전 공무원 18명이 3개반으로 나뉘어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의성읍 시가지 전체를 돌며 직접 쓰레기를 수거하는 체험을 했다.

이는, 공무원들이 직접 종사자들과 함께 쓰레기를 수거하고 운반해 봄으로써 깨끗한 환경관리를 위한 발로뛰는 현장행정을 펼치고자 한 것이며   주민들의 쓰레기 분리배출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미흡한 사항에 대하여는 직접 계도와 홍보로 쓰레기 종량제를 일상생활에 정착시키는 동시에 깨끗한 환경을 위하여 주민 스스로가 청소환경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한 것이다.

한편 의성군에서 배출되는 생활쓰레기는 1일평균 25.6톤으로 환경미화원 44명이 처리하고 있다. 이병호 의성군 환경과장은 이번 생활쓰레기 체험을 통하여 공무원들이 환경에 대한 새로운 인식변화와 효율적인 쓰레기수거 처리ㆍ관리로 지역의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한 “클린 의성 가꾸기”에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