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
의성군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센터장 이정순)에서는 결혼이주민 여성들을 대상으로 『의성군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행사를 가졌다.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는 19(화) 10:00에 의성군청소년센터 대강당에서 있었으며 날로 증가하고 있는 결혼이주민 여성들에게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증진과 정서적ㆍ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서라 한다.
행사는 1부 이주민여성과 후원자간의 결연식, 다문화가족 이해증진을 위한 특강이 있었으며 2부 행사에는 한국어 말하기 등 경연대회와 전 참석자가 함께 어울리는 한마당 화합행사로 진행됐다.
1부 결연식은 2006년 이후 입국한 이주민여성86명을 대상으로 3단계 결연(1단계는 공무원, 2단계는 지역주민, 3단계는 여성지도자)을 맞은 결연자들이 결연증서를 교환하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가족처럼 후원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며 전문가 초청 특강도 듣게 된다.
1부 경연대회는 가족사진콘테스트와 사랑의 편지쓰기, 한국어 말하기 등 3종목이며 출품된 작품심사와 현장에서의 경연을 통해 입상자들을 선정하여 시상식도 가졌다.
의성군은 이주민여성 지원을 위한 특수시책으로 문화가족행복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금번 행사도 행복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남편과 시부모가 같이 참석토록 권장하고 있다. 남편이나 시부모의 열린 마음이 며느리들의 한국인으로 조기정착을 유도한다는 것이다.
한편 현재 의성군내에는 199명의 이주민여성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여서 다문화가족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으며 이주민여성들에게는 자신감과 함께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동기부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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